2018. 3. 17.
'3월의 瑞'- (2)


'유빈초당의 뱃노래'

생소하다.
변화를 준다는 게 이토록 어지럽다.
예전에 미쳐 몰랐던 삶의 배멀미가 작동되려나 보다.
괜시리 에어리언 닮은 余가 미워지려는 대목.

대지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 자신이 위대한 대지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라,
황토면 어떻고 마사면 어떨까만 왠 조바심이 이리도 다양하누
(?)

갈 길이 (예상 외로) 멀다.
적어도 1년여는 SecretGarden으로 기억되어야 할 듯
이제 와서 마음에 녹이 슬어서는 안 된다.
"타~ 라 ...." 를 외치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고,
그래선,
그렇게 내(우리) 마지막 로망을 완성해야만 한다.

누군가 도움의 손길이 유효한데
아직도 우리는 솔로이다.
마치 특정 영화장르의 단골 카메오처럼
......

과연,
봄은 고양이이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2018.03.15 / 천문대미나리깡

생소하다
고작 2개월여의 출타였을 뿐인데 ...
그래서
더욱 기기묘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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