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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2)

*[소공동체]'8구역 3반'(11월)

by fireball'Flee 2022. 8. 23.

ㅇ 2015. 11. 3.

자천3반,소공동체 반모임(109회)

 

 

 

* '8구역 3반'(11월) *

 

- 2015.11.03 15:00 / 정각. 孫갈리스도宅 -

 

 

 

 

ㅇ 참석자 :11명 (남3, 여8)

ㅇ 시작성가 : #238 '자모신 마리아

 

 

 

 ㅇ 복음 나누기 : 마르코 12.38-44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여라*

 

38.예수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이르셨다.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긴 겉옷을 입고 나다니며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즐기고,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잔치 때에는 윗자리를 즐긴다.

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 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이러한 자들은 더 엄중히 단죄를 받을 것이다.”

 

*가난한 과부의 헌금*

 

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돈을 넣었다.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44.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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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학자의 부정적 이미지를 묵상하며 ..... Agnes.

* 데레사 : "렙튼 두 닙" - 나도 하느님에게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까(?)

* 체칠리아 : 재물이 없었을 때 vs 통장에 재물이 쌓였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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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안나 : 율법학자, 바리세이의 신앙적 삶과 현재의 나 ....

* 프란치스코 : 기도의 삶 - 위선이 배제된.

* 엘리사벳 : G보다 余우선인 현실에 대한 반성.

* 수산나 : 양심의 가책사항 다양하였지만, 생각과 행동 일치하도록 노력 ....

* 사무엘 : 너무 성경 말씀에 집착하는 것 같다. 劉신부님 말마따나 단순하고 순진하게 접근하자.

    ------- '천사놀이(♬)' --------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 [마태 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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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활동 및 개인 실천 약속

  - 쉬는 교우 회두 권면

  - 성경암송대회 준비 & 전원 동참

 

ㅇ 생명의 말씀

  -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마르 12.38]

 

ㅇ 12월 소공동체

 - 2015.12.09(水) / 보현골 -

 

ㅇ 마침기도

- 가정을 위한 기도, 주모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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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공과] ---------------------------------------------------------------------------------------------------------------

 

 

*위령 성월(慰靈 聖月)*

교회는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로 매년 11월을 ‘위령 성월’로 정하였습니다.
998년에 클뤼니 수도원의 오딜로 원장은 11월 2일을 위령의 날로 지내도록 수도자들에게 명하였습니다.
이것이 널리 퍼짐으로써 11월 한 달 동안 위령 기도가 많이 바쳐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11월이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위령 성월로 정해졌는데, 한국 교회 역시 이러한 교회의 전통을 받아들였습니다.
교황 비오 9세, 교황 레오 13세, 교황 비오 11세가 위령 성월에 죽은 이를 위해 기도를 하면 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선포함으로써 위령 성월의 신심은 더욱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이로써 11월은 세상을 떠난 부모나 친지의 영혼, 특히 연옥 영혼들을 위해 기도와 희생을 바치며, 자신의 죽음도 묵상해 보는 특별한 신심의 달이 되었습니다.
살아 있는 이들이 죽은 이를 위해 기도할 수 있으며 이 기도가 죽은 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교회의  전통 교리가 위령 성월을 지낼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첫 째로 가장 중요한 근거는 “모든 성인의 통공에 대한 교리”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사랑이신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보편된 공동체입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도 이 공동체의 일원이며 살아 있는  이들도 이 공동체의 동일한 구성원입니다.
같은 공동체에 속해 있으며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들이라는 유대감 안에서 죽음으로 연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영혼들을 위해 우리가 기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느님 나라에 이미 들어가 있는 성인들도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해 하느님께 간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 이와 죽은 이의 통교가 가능하므로 위령 기도는 가능하며 따라서 위령 성월도 더욱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위령 성월의 신학적 근거는 1245년 제1차 리용 공의회에서 선포된 “연옥에 대한 교리”입니다.
인간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죄를 짓기도 하고, 지은 죄를 뉘우치거나 사죄받지 못한 채 죽기도 합니다.
이때 그의 영혼은 하느님 나라에 바로 들어갈 수 없으며 죄를 씻는 정화의 장소가 요청되는데, 그곳이 연옥입니다. 연옥 영혼들은 속죄를 위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러한 연옥 영혼을 기도와 자선 행위와 미사 봉헌 등을 통해서 도울 수 있다고 교회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령 성월은 연옥 영혼을 위한 특별한 시기가 됩니다.
현재 한국 천주교회는 위령 성월 중인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열심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신자들은 연옥에 있는 이들에게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11월은 전례력으로도 연중 마지막 시기에 속함으로써 종말에 관한 말씀을 집중적으로 미사 중에 듣게 되므로 위령 성월은 죽은 이를 기억하기 적합한 시기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한국 가톨릭 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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