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2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어머니의 뼈는 왜 검고 가벼운가?'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 하셨다.
그대가 이 한 무더기 마른 뼈를 둘로 나누어 보아라.
만일 남자의 뼈라면 희고 무거울 것이며 여자의 뼈라면 검고 가벼울 것이다."
아난이 부처님께 말씀 드렸다.
"세존이시여, 남자는 세상에 있을 때 큰 옷을 입고 띠를 메고 신을 신고
모자를 쓰기 때문에 남자인 줄 알며, 여인은 붉은 주사와 연지를 곱게 바르고
향수로 치장하기 때문에 여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죽은 후의 백골은 남녀가 마찬가지이거늘 제가 어떻게 그것을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 하셨다.
"만약 남자라면 세상에 있을 때 가람(伽藍,절)에 나가 법문도 듣고 경전을
독송하며 삼보(三보)께 예배도 하며 부처님의 명호도 염송하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뼈는 희고 무거우니라.
그러나 여인은 감정을 함부로 나타내고 정욕에만 뜻을 두며,
아들을 낳고 딸을 기르되 한번 아이를 낳을 때마다 엉긴 피를 서말 서되나
흘리며 아기에게 여덟 섬 너 말이나 되는 흰 젖을 먹여야 한다.
그러므로 여인의 뼈는 검고 가벼우니라."
아난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가슴이 도려내는 듯하여 슬프게 울면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어머니의 은덕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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