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13
瑞香 박병용
[1]
**동해*바다**

두팔벌려도모자랄
휘어진수평선을바라보면
나는'바다다-'라고
말한다
태초의인간도처음바다를보고
'바다다'라고소리치지않았을까
큰바다를바라보면
나는늘
'바다다-'라고했다
그리곤
아무말도하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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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足]
'시화'를 위한 전시는 아님.
우연스럽게도 詩, 畵 작품 제목이 - '동해바다' - 동일하였을 뿐.
그렇듯 우연스럽게도 같은 작가의 작품이었다는 것.작가의 동의없이 Up장난질 하였음을 사죄드리며,
고발조치 전에 연락주시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