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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유빈草당

*[photo]'장마.시즌#2 ----- 환경콘서트

by fireball'Flee 2022. 7. 30.

2018. 7. 3.

 

 

 

 

 

 

 

 

돌아온 울므

 

데레사, 요하킴, 柳Jose, 용피와 제올지오, 그리고 월요일發 Fr.X

모두가 침침하니 돌아 앉았고,

초당의 흙탕물파티, 양산박의 마리솔, 소피아의 장마배추, 탕수육과 냉동민물, 치산계곡 비닐하우스.

모든 것이 노아의 방주처럼(침침한) 낯설고 생소하다.

 

 

 

 

 오라는 이 없고, 갈 곳 마땅찮아도

2018, 러시아의 뜨거운 여름이 있어 울므는 외롭지 않다.

 

오늘 추억의 금호강을 다시 swimmmmmming 한다.

50년 주마등 파노라마에 씁스레한 미소가 만발하더구나.

차분하니 흐르는 강물이 내 귀를 잡아 당겨,

"나처럼만 살면 돼, 그때 동따라언덕에서 약속했었잖아?!" 경고를 한다.

허~탈하다.

 

오늘도 비둘기는 돌아왔고,

노심초사, 결국 방주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어제, RePlay중에 배철수도 그랬다.

90%가 농담이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종이컵과 텀블러가 다른 점은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

 

횡계못에 떠내려온 각종 잡물이 댐에 막혀 맴돌고 있다. 

흐르고 흘러봐야 횡계거랑 내지는 금호강 윗물일 터.

결코 우리들의 영역권을 벗어날 수가 없다.

그렇듯 푸른 지구도 하나 뿐이라.

 

제발 거짓말하지 말자

장맛비 그칠 때까지 만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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