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8
- 제2일 -
독도 --> (내수전 & 봉래폭포)
* 2016,06.28(火)*

- 1,000원짜리 태극기 -
독도行 저동항에 즐비하여, 왠지 쑥스러움,
그래도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 (?)"


'성실하신 모후' Pr. ---
뒤에 독도처럼 우뚝 서 있는 저 사내는 '성모영보' .....


32인의 애국자가 태극기와 함께 국경을 통과하다.
마치 영화 <Exodus>의 한 장면 닮았다.
혹은 '해외선교' 파견 나가는 한 장면 닮을 뻔.
결코 망명은 아니었을 것이다.

'Sun라이즈' 선Set, 그리고 '선플라워' ....
국적없는 족손들의 뱃놀이에 토마스安도 쑥스러워 할 듯하고,
노심초사 동분서주,
살림꾼 Agnes 사무장의 동동걸음이 오늘도 안스럽다.


. ... #2003 'Hotel Cenacolo'(아시시) 룸메이트 ....




저동 <---> 독도 <---> 울므 <--> 저동
------------------------------------------------------------------------------------------ 루즈타임 = 30분
Logs'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101필지)
- 면적 : 187,554㎟ (동도 73,297, 서도 88,740㎟), 부속도서 (89개) 25,517㎟
[찍샤] 아리랑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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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연혁
- 4,600,000 Years Ago : 해저 용암분출로 생성 (울릉도 250만년, 제주도 120만년前)
- 中略
- 2005년 독도(東島) 개방. 허가제 ⇒ 신고제로 전환
현재 주민, 경비대원, 등대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

ㅇ 우리 지도 속의 독도
- 1530년(중종 25년) '신증도국여지승람' 팔도총도,
- 1757년. 정상기의 '동국대전도
- 1846년. Fr. 김대건의 근대적 작도법의 지도. 우리 발음 그대로 'Oulangto', Ousan'으로 표기하였다.


※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우산(독도)과 무릉(울릉) 두 서미 현의 正東과 海中에 있다.
두 섬이 서로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 울릉, 독도의 암석들 : 국가지질공원(인증고시 2012.12.27)
- 화산암, 현무암, 포놀라이트, 부석, 흑요암, 화성쇄설암, 음회암, 집괴암
ㅇ 천연기념물, 동.식물 등 자연생태 현황 : 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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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차창(船窓)으로 울므가 보인다.
멀미의 앙금도 잊은 체 제각각의 톤으로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한다.
24'C, 쾌청한 하늘에 바람도 없음. "오늘은 접안이 순조로울 것 같다"고 구내방송을 하고 있고,
독도 수비대가 거수경례로 애국자들(?)을 맞아주고 있다.
M.A - "접안 완료" !!
20여년 전 접안시설 만들 때 거금 100,000원 내고 '명예시민증' 받은 기억 .....

마침내 울므,
사진으로만 되내었던 그 역사의 현장에서 쪽빛 바위들과 마주 한다.
감희가 새롭다.
푸석푸석하지 않은 검은 색 화산토(岩)가 누가 뭐래도 100% '한국 땅'이다.
그 시절, Jerico의 아침과 비교되었지만 이 땅에 입맞추진 않을란다.
침착하라~!! 쪽@@처럼 경거망동하지 마라 .....

독도는 울므이기 때문에,
울므에서는 인증샷을 畢해야만 한다.
지금 저 동굴안에서 에세네派가 성경 필사를 하고 있다.
그렇듯, 울므에서는 '절대금연'이라.
멀미에 필요하다며 한 꼬바리 달라고 칭얼대는 '그'를 달랠 수 밖에 없었다.
가엾은 사무엘 .....

그녀가, Agnes가 활짝 웃고 있다.
울므에서는 모든 여인들이 유난히 더 - 맑고, 밝고, 청순(?) - 아름답다.
살롬, Shalom ....
그녀들의 미소속에서 역사의 아이러니가 사그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ROTC 임관 50주년 기념> - "우리가 바로 <태양의 후예>들이지 말입니다."

인증샷은 필수,
그래 그래, 대~한 민국이다.
32인의 大한국인이 <축복식> 가는 길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서명을 하고 있다.
무려 7번이나 찍었지만 - 워낙 아마츄어 찍샤라 - 제대로 건진 건 한 장도 없다.
그래도 "짜 작짝 짝짝 ~" 이다.


"없는 사람 손들어 봐~봐" - 朴대장
"스테파노가 보이질 않습니다. 첫 순교하러 갔나 봅니다." - 崔루카







--- [Logs] ---
<광복 70주년, 순국선열 추모 및 평화 수호 독도 미사>
-------- 2015.08.17 --------
*2015.08.17 11:00*

*성모 마리아 신심미사*


*[link]경향신문 - '독도에서 첫 미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171551291&code=960100


*[SBS]'독도에서 첫 천주교 미사'
[Link]http://tvpot.daum.net/v/v1995MgsHyhsbVLbySWgMWV
*매일신문*
'천주교대구대교구 도동성당 광복 70돌 기념 독도서 첫 공식미사'
http://news.imaeil.com/page/view/2015081720471016269
[ 제4장 ]






독도의 괭이갈매기는 한국말만 알아 듣는다. 신라장수 이사부 때부터 그랬다.
간혹 쪽@@ 닮은 갈매기도 있긴 하지만, 대개 왕따 당하기 일수이고, 제 命대로 살지 못 하더라.
- '명심보감' 32쪽 -

[ 괭이갈매기 독도파 회의중 ]
"작년에는 미사 드리러 왔었는데, 이번엔 뭣땀시 왔으까이(?)"
" 마, 대충 .... 새우깡이나 한 박스 들고 오지 ....."



'손가락이 닮았다', 혹시 부부 ..... (?)

*2016,06.28(火)* 08:30

"Stay Wwth Me" - 30분이 짧다. 아쉽지만 독도 지킴이(St.Maria)님의 뜻대로 돌아서야 한다.
선라이즈가 차질없는 우리의 Schedule을 위해 다소곳이 대기하고 있구나.
[m&m]
- 어린 독도경비병들이 일렬횡대, 손을 흔들고 있다. 눈가에 뭔가가 맺혀 있다.
- 울므는 항구이고, 항구는 이별이라, 역시 울므에도 눈물이 있었다.
- 아, 그래서 독도가 500만년동안 홀로 외로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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