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주일 (卸白主日)
Dominica in albis / Sunday of Quasimodo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復활주일 다음의 첫 일요일을 말한다.
옛날에는 이 주일을 사백주일 및 부활 제1주일이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부활 제2주일이라고 부르고 사백주일이란 표시는 없다.
고대 교회에서 부활주일에 세례받은 신자들이 그 영혼의 결백을
상징하는 흰 옷을 입었다가 이날 벗었던 관습에서 사백주일이란 말이 생겨났다.
연중주일 중 제일 으뜸인 부활주일은 1주일간 지내는 축제이므로
부활대축일은 사백주일로써 끝이 난다.
18세기 이래로 이 날은 많은 곳에서 첫영성체를 거행하는 공동축제의 날로 이용되었다.
*Emmaus.2017*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를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 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사라지셨다."
------------------------------------ (루카24,30-31) -------------------------------------------------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
그리스도 죄인들을 아버지께 화해시켜
무죄하신 어린양이 양떼들을 구하셨네.
죽음생명 싸움에서 참혹하게 돌아가신
불사불멸 용사께서 다시살아 다스리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
살아나신 주님무덤 부활하신 주님영광
목격자 천사들과 수의염포 난보았네.
그리스도 나의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너희보다 먼저앞서 갈릴래아 가시리라.
그리스도 부활하심 저희굳게 믿사오니
승리하신 임금님, 자비를 베푸소서.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연중 주일중의 으뜸인 부활주일은 하나의 긴 축일로서
일주일간을 지내는 축제였습니다.
새로 세례 받은 사람은 계속해서 흰옷을 입었었고,
다음 주일에 그 옷을 벗었답니다.
이것을 사백주일(捨白主日)이라 하며 부활 대축일은 사백주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부활의 기쁨은 이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고
부활 40일 후의 예수 승천과 그 뒤 성령강림 축일까지
전례에서 끊임없이 알렐루야를 노래하며,
그리스도의 드높은 영광을 찬양하고 축복의 기도를 바칩니다.
로마에서는 용서의 날(Dies Indulgentiae)이라고 해서
부활 대축일을 중심으로 14일 동안(성지주일부터 사백주일까지)
죄수들을 자유롭게 석방해 주었습니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부활 제2주일 : 자비주일
'○ Catholic(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사 전례 음악, 이것만은 알아두자!' - (요약) (0) | 2022.09.12 |
---|---|
*[가톨릭신문]'신앙인들의 ‘한가위’ 차례 어떻게 지내야 할까(?) (0) | 2022.09.12 |
*[Q&A]'삼종기도' (0) | 2022.09.12 |
*[말씀]'십자가는 하느님 정의와 자비의 만남'- Fr.손무진 (0) | 2022.09.12 |
*[books]'The Fourth Wise Man' - 에자르트 샤퍼 (0) | 2022.09.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