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일] ②
가파르나움(베드로 집터 → 유대회당) → 베들레헴(카타리나 경당) → 베들레헴(성탄성당)
*베드로 집터 & 카타리나 경당*
**Capernaum** **Capernaum** **Capernaum** **Capernaum** **Capernaum** **Capernaum**
*가파르나움*
'예수님의 마을' - Capernaum
회당에서 가르치셨고,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 요한, 마태오를 부른 곳이며,
문둥병자 악령 들린 자, 백인대장의 하인과 베드로의 장모, 하혈병 여인, 소경의 눈을 고치신 기적 등등
가히 '예수님 도시'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예언대로 "가파르움아, 네가 하늘에 오르성 싶으냐,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회개하지 않은 주님의 도시는 (코라진, 베사이다 포함) 이슬람의 파괴, 지진 등으로 폐허화되고 만다.
**Capernaum** **Capernaum** **Capernaum** **Capernaum**
*베드로 집터(기념교회)*
AD4세기경 제자들이 베드로의 집에 모여 기도하던 방(6.5m*6m)위에 팔각형의 교회를 세웠(5세기)으나페르시아군에게 폐허가 되었다가, 1990년 6월 29일, 프란시스칸에 의해 베드로 집터위에 8각형 어선모양의 기념교회를 봉헌되었다. 뜰에는 당시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옛 회당의 모습도 보인다.
베드로의 집터(장모의 집?)
열쇄와 물고기 그리고 지팡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 운명이 바뀔 정도로
파란만장의 길을 걸었던 교회의 반석 聖베드로의 삶을 되씹어 본다.
오묘하다.
갈릴리 토박이로서 召명 전의 행동반경이 눈에 선한데,
닭울음소리 그친 후 끌려가는 예수님의 눈과 마주치던 그 장면이 아직도 선명한데,
3년 세월 미련없이 접고, 일장춘몽, 다시 고깃배 젓던 갈릴리바다가 엊그제같은데,
그의 손에 천국의 열쇄와 목자용 지팡이가 들려져 있다.
무엇이 이 경거망동한 사내를 변화시켰으며,
누가 이 우직한 유대인에게 사랑의 교회를 맡겼을까?
그물을 손질하던 그의 넓은 집터, 작은 반석들이 유난히도 생뚱스럽다.
Quo바디스 Dominus
당신의 지팡이로 한없이 배신하는 余를 다스려 줬으면 좋겠다.
기념성전 뒷편, 방치된 4세기말의 비잔틴식 시나고그가 웬지 캥김 ....
*Capernaum*
**Capernaum** **Capernaum** **Capernaum** **Capernaum**
- 가파르나움 회당 -
- 예수님 시대의 가파르나움 회당 -
예수님 시대의 가파르나움은 갈릴래아 호수에 인접한 도시로 그 길이가 대략 1km에 달했고, 중요한 상업도시로서 규모 자체도 매우 컸다. 기원후 2세기 말엽 로마 하드리아누스 황제 시대때 많은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가파르나움으로 이주해와 크게 번창했다. 그래서 예수시대 때부터 있던 회당을 증축했다가 4세기께 다시 부수고 하얀 석회석으로 웅장한 회당을 짓기까지 했다.
회당을 가리키는 희랍어 시나고가는 집회, 집회하는 곳의 의미이며, 유다인이 기도하는 집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수 시대 유다인 회당은 회당장 1명과 대의명 3-7명이 운영했다. 이들은 백성들로부터 존경받는 위치에 있었다. 회당의 끝에는 모세의 율법을 넣어두는 상자가 안치되어 있다. 회당 전면 중앙에는 바닥보다 조금 높은 제단이 있고, 제단 위 책상에는 율법서와 예언서가 놓여져 있으며, 회당 입구에는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물그릇이 놓여져 있다. 가파르나움 회당 유적은 1667년 프랑스 출신 예수회 미셸 노 신부에 의해 처음 발견됐고, 1894년 프란치스꼬 수도회에서 이 부지를 매입 본격적으로 발굴하기 시작했다.
베드로 집터와, 기념교회, 폐허의 시나고그, 그리고 입장료의 아이러니
'그래도 우리는 인증 샷!이 필요해 ....'
*Catharinae* *Bethlehem*
*카타리나 성당*
카타리나 성당 전면 (St. Hieronymus)
성탄 대축일 미사가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곳이다.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카타리나>
동정 순교 성녀인 카타리나(A.D 310년)는 10세기경부터 동방 교회에서 가장 높이 공경해 오던 성인 중의 한 명이다. 전설에 의하면 성녀 카타리나는 알렉산드리아의 상류 가정 출신으로 학식이 뛰어난 미모의 처녀
였다고 한다. 그녀는 어떤 환시를 보고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였으며, 막센티우스 황제가 그리스도인들을
투옥시키라는 명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였고, 그녀의 미모 때문에 죽이기가 아깝다고 생각한 황제는 그녀를
개종시키도록 50여 명의 학자들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녀의 뛰어난 언변으로 50여 명의 이방인 철학자들이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는 기적이 일어
났다. 그녀는 만일 배교할 의향만 있으면 황제와 결혼시켜 주겠다는 회유책을 거부하고 두 시간동안 매를 맞
은 뒤에 투옥되었다. 그녀의 독방에는 비둘기들이 음식을 날라다 주었으며, 그리스도께서 발현하시어 용기
를 북돋아 주었다고 한다.
그녀는 큰 못을 박은 바퀴에 의한 고문을 당하였지만 전혀 상처를 입지 않았다. 그러나 구경꾼 여러 명은 그
바퀴에서 튕겨 나온 못에 의하여 죽었다고 한다. 그녀의 굳은 신앙과 인내심은 수많은 군인들을 놀라게 하였
는데, 그중에서 2백여 명이 개종한 후 곧 참수를 당하였다.
그로인해 마침내 분을 이기지 못한 관리들은 그녀를 참수하였다. 이때 그녀를 덮었던 수건에는 피가 아니라
우유가 묻어나왔다고 한다. 그녀의 시신은 시나이 산으로 옮겨졌으며(천사에 의하여), 그곳에 정교회 수도
원이 세워졌다. 지금도 이 수도원은 성녀 카타리나 수도원으로 유명하다.
성녀 카타리나는 성녀 잔 다르크(Jeanne d'Arc, 5월 30일)가 들은 신비스런 목소리의 주인공중의 한 명으로
철학자, 처녀 그리고 설교가들의 수호성인이다. 축일은 11월 25일.
'성서를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입니다.'
오늘도 예로니모 성인께서는 불가타本(히브리->라틴어)을 번역중이시다.
카타리나 성당과 성탄 동굴을 이어주는 통로.
요셉성인에게 봉헌된 제대와, 무죄한 어린이들의 제대, 예로니모 성인의 무덤제대(서재동굴)이 있으며,
베들레헴에 정착하여 성인을 도와 수도생활을 했던 바울라와 그의 딸 에우스토키움 동정성녀에게 봉헌된
제대가 있다.
이곳에는 400여 개의 동굴이 있는데, 이곳은 '예수님 탄생동굴'로 이어지는 통로중 하나이다.
'무죄한 어린이들의 제단'
그 당시 헤로데에 의해 희생된 무죄한 아기들에게 봉헌된 제대
성탄성당옆 지하에 있는 예로니모 성인이 거쳐하던 지하동굴.
예수님이 탄생하신 옆에 평생 함께 하고 싶어, 이곳에 머무르며 성서를 번역하였다.
그러나 유해는 13C경 로마(성모 마리아 대성당)로 이장되었단다.
예레니모 성인이 '불가타' 를 번역하며 居하셨던 제대와 십자가 상
*Catharinae* *Bethlehem*
(카타리나성당에서 지하계단을 내려가면)
(上)요셉성인에게 봉헌된 제대
*Catharinae* *Bethlehem*
[카타리나 경당]
[코스모스 이야기]
http://blog.daum.net/sook9227/17028158
'예수성탄성당'(Ch. of the Natib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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