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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래기(葬)

*[Funeral]전통 상례 절차(3) - 발상, 전(奠)

by fireball'Flee 2022. 7. 27.

2008. 1. 10.

[자료제공 : 김영태 교수] 

 

 

[4] 발상(發喪)
초상 난 것을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우선 상주(喪主)와 주부(主婦)를 세우는데, 아버지기 돌아가시면 큰 아들이 상주가 되지만 큰 아들이 없을 때에는 장손이 승중(承重)하여 상주가 된다. 아버지가 없고 형제만 있을 때에는 큰 형이 상주가 된다. 주부는 원래 죽은 사람의 아내이지만 아내가 없으면 상주의 아내가 주부가 된다.


호상은 자제들 중에서 예법을 아는 사람으로 정해 초상일을 모두 그에게 물어서 하게 된다.
사서(司書)나 사화(司貨)는 자제들이나 이복들 중에서 정하는데, 사서는 문서를, 사화는 재물을 맡아 처리한다.






[위] 발상 / [아래] 전




[5] 전(奠)
고인을 생시와 똑 같이 섬긴다는 의미에서 재물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 시신의 동쪽에 놓인 제상 위에 집사자가 포와 젓갈을 올려 놓는다.


- 다음으로 축관이 손을 씻고, 잔에 술을 부어 제상 위에 올린다.
모든 초상 범절에 주인은 슬퍼해서 일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집사자가 대신 행하는 것이다.
고례에는 '사람이 죽으면 우선 제물을 올린다고 했는데, 주자가례에는 '습을 한 뒤에 제물을 올린다고 했다. 이는 대개 염습을 당일에 하기 때문에 전을 먼저 올려도 무방하다는 말이다.


-  호상이 목수를 시켜서 관을 만들게 하고, 친척이나 친지들에게 부고를 보낸다.
 [임종에서부터 이 절차까지를 초종(初終)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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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관(치관)*

호상은 목수에게 명하여 관을 만들도록 한다.

관 재료로는 유삼(油衫)이 제일 좋고, 다음이 잣나무이다.

천판(天板) 하나, 지판(地板) 하나에 사방판(四旁板)이 각

각 하나씩 필요하며, 높이나 길이는 시신에 따라 약간 여

유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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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訃告)*

친척들에게 고인의 사망을 알리기 위하여 호상과 사서는

부고를 써서 발송한다.

 

 

 

[Aimo0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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