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Catholic(2)/*AveMaria*

*[http:] 마리아의 종(4) -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

by fireball'Flee 2022. 9. 3.

2008. 1. 2.
*마리아의 종(4) 

 

 

 

*몽포르의 루도비꼬*

 

 

1. 루도비코 성인은 레지오 마리애의 수호성인입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영성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레지오 마리애 교본은 이분의 정신으로 가득 차 있고, 레지오의 기도문들은 바로 이분이 하신 말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분은 사실상 레지오의 스승이므로 레지오가 이 성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거의 도의적으로 당연한 의무이다.”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마리아의 이름을 호칭 기도에 넣기로 한 레지오의 결의문)

 



2. 성인은 온 생을 예수님께 바쳤으며 그것은 언제나 성모님과 함께였습니다.
루도비코를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들은 그가 “그리스도에 의한 사도 바오로처럼, 영세 받은 때부터 동정녀의 손에 온전히 사로잡혀 있었다”고 말합니다.

루도비코는 어려서부터 성모께 대한 특별한 신심을 가지고 있었다. 루도비코는 성모님의 성화나 성상만 보아도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그래서 그는 견진성사 때 성모님의 이름을 세례명에 덧붙이기로 했다. 루도비코 마리아, 이것이 그의 이름이었다.


3. 루도비코 성인은 마리아께 대한 참된 신심을 강조합니다.
이 신심은 성모님에게 모든 것을 바쳐 드리는 것입니다. 즉 영신적이거나 현세적인 모든 생각, 행실, 소유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포함한 모든 것을 아무리 적고 사소한 것이라도 아낌없이 성모님께 바쳐 드리는 것입니다. 그는 서품 받은 날부터 죽을 때까지 순회 선교사로 활약하면서 성모님께 모든 것을 바쳐드렸습니다. 그의 영성 생활의 핵심이자, 그의 선교사적 사도직의 원동력은 바로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이었던 것입니다.

 



4. 그러므로 우리도 루도비코 성인처럼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은 단순히 성모님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주님께로 인도해 주는 신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저는 마리아에 대한 자신의 신심이 어쩐지 옳지 않은 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마리아에 대한 신심이 너무 크게 확산되면 결국에는 그리스도에게로 향한 공경이 약화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때 몽포르의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성인의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이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책에서 저는 저의 당혹스러움에 대한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마리아께서는 당신의 신비가 그리스도 안에서 체험되면, 우리를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안내하시며 또 그리스도께 인도해주십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댓글